[3분기 실적발표] 인텔(INTC) 리뷰, 메모리관련 사업부 SK하이닉스에 매각 이후 실적은?

* 본 글은 20년 3분기 실적발표 당시 발표했던 자료를 기반으로 작성한 포스팅입니다. 

현재 주가와는 상황이 다를 수 있으며, 제가 운영하는 다른 플랫폼 블로그에서 묻혀있는게 아쉬워서 한데 모아놓느라 티스토리에도 옮겨담습니다 ^^.

 

장 끝난 이후 인텔(INTC)의 실적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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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에 관심있는 분들은 intel의 광고에서 나오는 띠리링~ 효과음과 intel inside 라는 슬로건(?) 에 상당히 친숙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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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는 반도체 기업에 관심이 많았다면, 인텔은 반도체분야로도 사업이 확장되어있었는데요, 메모리 사업부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에 매각을 진행했었죠. ( 20년 10월 말 )

네이버 뉴스

 

SK하이닉스에 낸드 플래시 사업부를 매각하면서, 고성능 컴퓨팅과 AI, 데이터센터, 자율주행 등의 차세대 사업군에 힘을 준다는 계획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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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낸드 플래시 사업부는, 그동안 실적을 갉아먹으면서 인텔의 '족쇄' 였었는데요.. 과연 이번 실적에서는 이 사업부를 떼어냄으로써 실적에 많은 개선을 가져올 수 있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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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적 리뷰 시작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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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vesting.com

 

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,

EPS : 예측치 $1.11 대비 $1.71로 Beat

매출 : 예측치 18.24B 대비 18.09B 로 Mis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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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S는 예측치보다 상회하는 모습이였지만, 매출은 월가의 예측치보다 모자란 모습을 보였습니다.

세부적인 사항을 더 살펴볼게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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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총 마진 56%으로, 일반적인 마진이였던 60%보다 훨씬 낮은 수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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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오른 수치지만, 4분기 연록 하락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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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회사의 메모리 사업부를 제외하고(매각사업부 제외 후) 매출은 180억 9천만달러 였음. 월가 예측치인 182억 4천만 달러보다 못 미친 수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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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데이터센터 분야의 수익은 전년 동기 기준 10%증가한 6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,

월가의 추정치인 66억 7천만 달러에는 미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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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 클라이언트 컴퓨팅의 수익은 월가 추정치 2% 하회, 비휘발성 메모리 솔류션은 추정치에서 4% 하회, 사물인터넷(IoT)는 전년 동기 기준 54% 증가, Mobileye 분야는 전년 도이 기준 39% 증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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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 인텔의 4분기 전망치로 EPS는 $0.78 및 매출은 192억달러(메모리사업 제외 시 183억달러) 전망을 내놓았으나 월가는 EPS $1.01 및 182억 5천만달러의 매출 예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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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여, 애프터 장에서 꽤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webull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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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실적 중 사물인터넷과 Mobileye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뤘지만, 규모적인 측면에서 매출의 영향에는 미미한 수준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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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사업분야(?) 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월가의 예측치보다 낮게 실적이 나왔으며, 4분기 전망치도 월가의 전망치보다 약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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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년의 전체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월가의 예측치를 넘어서는 수준이지만,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살펴보면 EPS분야에서 월가의 예측치와 크게 벌어져있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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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로, 최고 재무책임자(CFO)가 22년 5월에 은퇴 예정이라고 하네요.

(사실 이건 알 바 아니고.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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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텔은 실적발표만 했다 하면 애프터에서 크게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,

이번 실적발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맴찢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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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이 정책적으로 자국 기업을 밀어주고,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이라 내심 기대했었는데, 그 정책적인 후원과 실적은 다른 이야기였나봅니다 ㅠㅠ

webull

 

연간 차트로 보았을때, 최근 좀 반등하나 싶었는데 실적이 발목을 잡았네요.. 아쉽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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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프터에서 크게 빠지는 모습이였는데요, 본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한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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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!